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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로펌서 뽑고 싶은 VIP는 누구 …
강원도는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스페셜 겨울올림픽’(2013년) 유치를 위해 지난해 법무법인 율촌과 법률 자문 계약을 했다. 율촌이 선택된 이유는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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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포커스] 일본 140년 만의 인사혁명
‘연공서열’과 ‘상명하복’은 일본 고위 관료 조직의 오랜 전통이다. 윗사람의 그림자도 밟아선 안 된다는 분위기가 이어져 왔다. 부하는 상사가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 그래야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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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기획 - 세계의 한복판으로 G20 시대Ⅰ- 글로벌 경제의 한복판으로
한국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자 개최국이 된 것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행운이 아니다. 전쟁(1950년)과 외환위기(1997년)의 참화에서 일어나 시장을 활짝 열고 세계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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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노무현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만난 사람=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재면 이순신 장군도 걸린다. 꼭 써야 하는 사람에겐 정치권도 언론도 융통성 있게 봐야 한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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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 시시각각] 장관이 오죽했으면 …
이번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이다. 지난 22일 국회 외교통상위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통과시키는 과정에서 민주당 천정배 의원을 향해 ‘미친 XX’라고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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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경제팀 3人의 소방수] ③- 윤증현 '시장이 좋아하는 사람'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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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트리오, 시장과 궁합 맞는 ‘선수들’
이명박 정부 2기 경제팀은 ‘선수’들이다. 핵심 3인방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진동수 금융위원장, 윤진식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은 실무에 밝다. 현장에서 외환위기를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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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재정 장관 내정자, 친기업 발언으로 386세력 견제 받기도
언론이 도마에 자주 올리는 대상이 관료들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기자가 후한 점수를 주는 ‘묘한’ 관료가 있다. 바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다. 일을 잘하는 것만으론 이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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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강만수 하차 … 확 바뀌는 경제팀
4대 권력기관에 이어 경제 부처가 인사 태풍의 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러 경제 부처 장관들이 바뀔 전망이기 때문이다. 유임과 경질 전망이 팽팽히 맞서던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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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1~7일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했다. ‘오바마 체제’ 출범을 맞아 미국 대외정책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한·미 관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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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사람들 “한·미 FTA 쉽사리 진전되지 않을 것”
한나라당 대표단이 2일 게리 애커먼 하원의원을 만나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장수·전여옥·애커먼·정몽준·홍정욱 의원. 아래 사진은 4일 헨리 키신저와의 만남. 관련기사 美 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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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위기 심각 … 경기 침체 2년 이상 갈 수 있다”
28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글로벌 금융위기의 시사와 교훈’이란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강연을 수락한) 내가 너무 성급했다”며 말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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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강만수 ‘독립투사’ 이성태 잦은 불협화음
벼랑 끝에 몰린 한국 경제호를 이끄는 선장 4인방의 호흡이 잘 안맞는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중앙 SUNDAY가 이들 4인의 움직임을 짚어봤다. 다음은 기사 전문.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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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불장군’ 강만수 ‘독립투사’ 이성태 잦은 불협화음
“지금 같은 상황에서 원론을 들고 나와 어쩌겠다는 것이오.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 참석 중이던 강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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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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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S라인 낙하산’…공기업 CEO 장악
인적 쇄신으로 난국을 돌파하려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욕이 무색하다. 한쪽에선 사상 최대의 ‘낙하산’게임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이율배반적이다. 무대는 물갈이가 한창인 공기업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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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이헌재 사단에서 빼달라” … 금융계, MB 질타에 권력이동 중
서근우 하나금융지주 부사장이 그동안 맡아왔던 전략 업무에서 최근 손을 뗐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일을 맡을 것이라 했지만 별도의 인사 발령은 없었다. 서 부사장의 거취는 곧바로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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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 퇴임 후 밥그릇을 민영화하겠나
정부 관료들 때문에 국책은행의 민영화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표한 보고서에서다. 경제부처의 일부 고위관료들이 자신의 진로와 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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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에 가는 관료들은 누구?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파견되는 공무원들은 부러움을 산다. 인수위 활동은 힘들지만 그에 따른 보상도 크다는 이유에서다. "5년간은 보장된다"는 말도 나온다. 과거 정부를 보면 인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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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개발 정보 공무원이 빼돌려"
30년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해 온 공무원이 정년퇴직을 하루 앞두고 엉터리 정책 결정과 기밀 정보 유출 등 공무원들의 부끄러운 단면을 강하게 비판하는 책을 펴냈다. 저자는 산업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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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관료들 사기만 꺾었다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중국 오경(五經) 중 하나인 ‘예기(禮記)’의 ‘단궁하편(檀弓下篇)’에 나오는 고사성어다. 고사성어의 내용은 이렇다. 어느 날 공자가 수레를 타고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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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성장통 앓는 대륙 … 그 생생한 투병기
욱일승천하는 중국의 경제현장을 '007 작전'처럼 둘러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중국의 앞날이 밝고 창창하다는 걸 다시금 확인했다"고 말했다. 신간 '중국의 현재'(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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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壯老)' 세대 위한 '전원주택+여가시설' 개발을"
▶ '부동산학 박사 1호' 홍성관 박사 "사회적으로는 퇴출을 강요당합니다. 노인 취급 당하는 거지요. 1~2명 밖에 안되는 아이들은 키워서 결혼시켜 내보내면 그 외로움이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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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공직 할당제] 박사급 몰려 관가 지각변동 예고
1976년 합격한 기술고시 12회인 과학기술부 이만기 기초과학인력국장은 기술고시를 준비하려는 후배들을 볼 때마다 "절대 하지 마라"고 말린다. 함께 합격한 기술고시 동기 30여명